남포방조제 위치, 이용안내
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방조제로 154 (신흑동)
이용안내
상시 가능하고 연중무휴이며 유모차 또는 휠체어는 대여 불가능 합니다.
애완동물 가능
문의 및 안내를 받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번호로 전화 주시면
되는 거 같습니다.
041-932-2023
남포방조제 낚시 포인트 위치
남포 방조제를 말하자면 낚시 유명터로 유명한 곳입니다.
저도 처음 와보는데 바다가 넓기도 넓지만
텐트를 가지고 와서 쉴 수 도 있고 간단한 라면 같은 것도
끓여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.
또한 남포방조제로 길이는 3.7km이며 드라이브 코스로도
딱 좋은 길인 거 같습니다.
길이도 꽤 길고 바다 구경을 하며 갈 수 있어서
1석2조인 거 같았어요.
점심시간 때에 가긴 했는데 다행히도 사람은 많이는 없었습니다.
한 30분 지났나 그 후부터 사람들이 서서히 몰려들기
시작하더라고요.
사람들만 몰려들면 다행이지만 앞에선 여러 배들이 왔다 갔다
앞에 쫙 깔릴 정도입니다.
이 정도면 낚시 유명 터라고 하는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.
이때가 한창 뜨거울 때라 후다닥 텐트를 설치했습니다.
역시 그늘이 생기니 바다 바람도 같이 불어서
훨씬 더 시원하기 하네요.
일단 왔으니 밥은 나중에 먹고 낚시부터 해야겠죠??
사람들이 더 몰릴 까봐 낚싯대 들고 후다닥
좋은 포인트 자리로 갔답니다.
근데 바람이 많이 불다 보니 멀리 던진다 해도 다시
돌아오고 마네요,,
그러다 결국 바위에 몇 번 걸려서 줄을 끊어 먹었습니다.
앞에 널리 배들 위에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
계속 옮기고 다니는 거 보니 있긴 한 거 같은데..
왜 잡히진 않고 바위만 잡히는지..
몇 번 던지고 바람이 좀 잠잠 해질 때까지
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.
역시 나와서 먹는 라면은 진짜 맛있네요^^
다 먹고 다시 한번 낚시를 하러 고고!
했지만! 말 안 해도 아시겠지만 또 걸렸네요 ㅋㅋ
이 위치는 포기하고 텐트를 정리하고 바로 앞
포인트로 옮기러 갔습니다.
죽도 낚시 포인트 장소, 주차장
바로 죽도로 넘어갑니다!
바로 옆 동네인데 여긴 뭐 이리 차가 많은지
여기는 진짜 늦게 오면 주차 전쟁일 거 같네요.
일찍 와서 천만다행인 거 같아요.
이 길을 따라가다 오른쪽으로 꺾으시면 주차장이 나옵니다.
소형차량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.
낚시하시는 분들이나 산책하시는 분들은
여기에 주차를 하시고 가시면 되는 거 같아요.
여기도 시간이 좀 지나니까 차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.
뭐든 빨리 오면 좋은 거 같습니다.
여기에 주차를 먼저 시키고 장비를 챙겨서 자리로
이동했습니다.
전 다슬기도 같이 따려고 추가 장비까지!
포인트 장소로 한번 가볼까요??
죽도에서 찍은 사진인데 바로 코앞이 남포방조제네요.
이렇게 가까운데 걸어오는 건 힘들고 참,,
그래도 힐링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.
전망, 불가사리, 다슬기 등 후기
바로 이 장소인데 여기까지 오기가
쉽지가 않네요.
여기까지 오시려면 다람쥐처럼 바위를 가로지르고
오셔야 합니다.
전 여기 오기 전 건너편에서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
간신히 바위를 가로지르고 왔습니다.
산책로처럼 길이 따로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
아쉬웠어요.
그래도 풍경은 진짜 좋네요,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
바닷물 치는 소리도 듣기 좋고 가만히 멍 때리고
있으면 힐링도 되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거 같아서
좋았습니다.
이제 자리를 잡고 던지려는데 역시나 여기도 바람이
많이 부는데 건너편 보다 더 부는 거 같았어요.
분명 오기 전까진 물이 빠져있었는데 어느새
물이 이렇게 찼는지 바위가 어디 있는지도
못 찾겠네요,,
잘못하면 또 걸려서 끊어질 텐데,,
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던져보았습니다.
하지만 역시나입니다..
오늘은 날이 아닌가 싶네요,, 어떻게 한 마리도 못 잡고
줄만 수도 없이 끊어냈는지 ㅋㅋ
결국 낚시는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고
다슬기를 따러 갔습니다.
다슬기도 큰 게 아니라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
가져가면 뭐라도 해 먹지 않을까 싶어서
따고 있던 도중 어디서 많이 본 실루엣이!
바로 불가사리!!
오랜만에 보네요. 역시 봐도 봐도 신기하네요
이런 데서 볼 줄은 몰랐는데 바로 사진 한 장!!
불가사리 구경만 1분 ㅋㅋ
그렇게 다슬기를
한 보따리 따고 나니 물이 좀 빠졌습니다.
다시 자리로 가려고 하는데 어라..? 사람들이..
언제 또 여기로 몰렸는지
자리를 빼았겼네요 ㅋㅋㅋ
하하.. 하.. 그냥 가자...
그렇게 오늘 하루 동안 다슬기만 잡고 집으로 복귀했답니다.
낚시도 시간때와 날씨를 잘 보고 와야 하나 봐요.
다음엔 잘 보고 와야겠어요 아니면 이렇게 허탕치고
그냥 갈 거 같습니다.
보령으로 힐링하러 오시는 분들 또는 낚시터를 찾는 분들께
추천드립니다.
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.
가족들과 좋은 추억, 기억을 만들고 가도 좋을 거 같아요.
연인과 데이트 중이시면 한 번쯤 들려보세요.
좋아요! 드라이브 코스까지 딱 있으니
즐겨 보시고 가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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